Chrome OS 소스가 릴리즈되었다고 하길래 관련 문서를 훑어 읽었습니다. 이런저런 재미난 얘기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특히 관심을 끈 내용은 Security Overview 문서의 "Use cases and requirements" 부분에 명시된 Chrome OS의 초기 핵심 유즈케이스입니다. 발번역 하자면:
- 쇼파에 앉아서 쓰는 컴퓨터
- (강력한 데스크탑/워크스테이션을 보조할) 가벼운 보조 업무용 컴퓨터
- 커피숍/도서관에서 빌려쓰는 노트북
- (각자의 데스크탑과는 별도로)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보조 컴퓨터
위와 같은 용도의 OS라는 것이죠. 나름 괜찮은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모르고선 일반적인 기존 데스크탑 OS 등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Chrome OS는 퍼즐 한 조각일 뿐이라 나머지 조각들을 같이 봐줘야겠죠. 대략 떠오르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Google Apps, Wave, ...
- HTML5 (오프라인 브라우징, 오디오/비디오 지원)
- O3D ( http://code.google.com/apis/o3d/ )
- Native Client ( http://code.google.com/p/nativeclient/ )
- GO 프로그래밍 언어 ( http://golang.org/ )
- 대도시에 무선AP 무료 제공
좀 훌륭하지 않나요? --; 살짝 소름이 돋기도 하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