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두 가지 생각거리가 머리 속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화를 할 수 있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고(A), 또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하면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대화들을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대다수의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입니다(B).

A와 B가 모두 이루어지면 "합리적 정보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겠습니다만, A나 B 중 어느 하나만이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독일에서였나요? 위키피디아의 문서를 선별하여 책으로 펴내려고 한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이것도 A와 B를 잘 구현한 사례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의 문제는 딜레이가 크다는 점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겠죠.

A는 위키위키 혹은 위키위키를 개선한(문장의 형태를 엄격히 제한, 대화를 적절히 시각화, 투명성을 더 향상, soft-security의 강화 등등) 시스템으로 어떻게든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할 말이 하도 많은데 정리는 덜 되어 있어서 생략. ^^;

B를 구현하는 방법 중에는 "삐라 살포(--;;)" 등도 있겠지만 과연 효과적인지는 의문입니다. 정보를 얼마나 널리 전달하느냐 하는 문제는 비교적 쉽게 해결하겠지만 정보의 신뢰성이라는 측면을 따져보면 부적절하죠. 무엇보다도 거리가 지저분해질 것이고... 그리고 혹시 불법일지도 모르겠고요. --; 어떻게 하면 B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요?

걍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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