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도에서도 죽지 않고, 도마와 칼을 통해 전염된다는 무시무시한 프리온. 하지만 프리온의 진정한 파워는 바로, 인터넷을 통해, 모니터를 통해, 소리를 통해 감염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먹지도 않았는데, 미친소라는 단어만 보고도 사람들이 미쳐가고 있는걸 보면 미친소는 정말 위험한 것이란 말이죠.

영원불멸 전지전능 프리온님을 보니, 역사라는 것은 참말로 반복되는 모양입니다. 구국의 줄기세포와 망국의 프리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하긴 싸우긴 왜 싸우겠어요. 황빠랑 프빠가 같은 편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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